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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다이어리

가보고 싶었던 공연.... ㅡ_ㅠ

국내 첫 내한공연이라서 몇 일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갈 수 있는 사정이 아니라서 가지 못 했다... 그런데 후기들을 보니까 많이 후회되네 ㅡ_ㅠ 공연중에 이런 헤프닝도 벌어지고 재밌었겠다ㅡ 예전에 이러한 공연쪽에서 일하던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공연 때문에 직접 빌리 조와 만났었는데 유머도 있고 매우 착하다고 했었다 아래 기사에서도 보여지듯이 노래뿐만이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괜찮은거 같다 다음에 또 온다고 하면 꼭 가봐야겠다!!!


그린데이 공연, 열혈 여성팬 '키스 세례' 후 점프!
2010-01-19 20:56:16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미국 록밴드 그린데이의 내한공연에서 국내 한 여성팬이 무대에 올라 그룹의 멤버에게 열혈 키스를 퍼붓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그린데이 첫 내한공연에 국내 한 여성팬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즐기다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에게 진한 키스 퍼부었다

여학생과 빌리 조는 약 7~8초간 음악이 끝날 때까지 딥키스를 했고, 키스가 끝난 후 여성은 빌리조를 향해 “I deserve to die today. Because I kissed you"(당신과 키스했으니 오늘 죽어도 마땅해요)라고 말했다. 이같은 여성의 돌발행동에도 불구하고 빌리조는 ”OK, You deserve a stage dive today"(오늘 죽지 말고 무대에서 관중을 향해 다이빙해도 괜찮아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어 관중석으로 “점프 점프!”라고 외치자 여학생은 관중석으로 뛰어 들었다.

이 동영상은 각종 포털사이트로 순식간에 퍼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당시 공연장의 열기가 정말 뜨거웠다", "키스한 여성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 "그냥 재밌는 해프닝이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뮤지션에게 키스해볼 기회가 언제 있겠느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학생으로 보이는데 안좋게 보인다", "공연이 어쨌든간에 너무 적나라한 장면이다", "지나친 팬심이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한편 빌리 조 암스트롱, 마이크 던트, 트레 쿨로 구성된 그린데이는 전 세계에 6000여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밴드로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 '바스켓 케이스(
)' 등의 히트곡이 있다.


[그린데이 공연에서 키스를 퍼부은 여성팬. 사진 = 그린데이 공연 캡처화면]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1192054151110&ext=na